[제3호] 진정한 감사는 예수님의 감사다, 소명학교 추수 감사 연합 예배 [소명중고등학교 소식지][소담소담]

:: 진정한 감사는 예수님의 감사다! 소명학교 추수 감사 연합 예배 ::

• 진정한 감사는 예수님의 감사다
• 예수님의 감사는 자족하는 감사
• 세상의 가치관을 거스르는 감사

<제이코의 은혜로운 찬양시간 ⓒ 소명학교>

10월 21일 저녁 소명중고등학교 연합예배가 있었다. 연합예배는 소명학교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1년에 4번씩 모든 소명인이 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도 지구촌 교회 2층 예배당을 빌려 사용했다. 저녁을 먹은 뒤 학생들은 셔틀 버스를 타고 지구촌 교회로 향했다.

예배의 시작은 찬양 동아리 J-Core에서 이끌어 주었다. 제이코는 워십과 반주, 노래로 찬양을 인도해 주었다. 찬양이 끝난 뒤 10학년 학생들이 특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합창했다. 몇 달 동안 음악시간과 남는 시간들을 전부 사용해 연습했다고 한다. 지휘는 비올라 선생님이 수고해주었다.

<10학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되어 하나님께 찬양하는 모습 ⓒ 소명학교>

그리고 주높임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신 이윤영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감사>라는 주제로 설교를 해주셨다. 예수님께선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만으로도 감사하시며 사람들에게 베풀었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다. 작은 것이라도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충분하다고 여기면 주께서 채워주신다. 또 목사님께선 무언가를 원하며 기도를 할 때, 억지를 부리고 떼를 써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선 우리의 그런 기도도 들으시고, 그 마음을 바꾸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충분함과 감사에 대한 귀한 설교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게 남았으리라고 생각한다.

<주높임 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윤영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가 인상적이었다. ⓒ 소명학교>

그 다음에는 기도 시간이 있었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이 학교, 소명을 가지고 자녀들을 소명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나 판교 추락사건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안전불감증에 빠진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했다. 또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남북의 관계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이번 연합예배도 은혜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소명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깊은 깨달음과 신앙적 성숙이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예배가 끝나고 나서도 말씀을 잊지 않고 묵상했으면 좋겠다

김하림 기자

angelha988@naver.com

<저작권자 ⓒ 소명중고등학교, 소식지 소담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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