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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지

[제18호] 'HOME COMING DAY' - 소명의 1기 졸업생 다시 뭉치다!! [소명중고등학교 소식지][소담소담]

by 달빛샘 201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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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COMING DAY'
소명의 1기 졸업생 다시 뭉치다!!!


소명중고등학교는 2015년 2월 14일, 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그들은 이제 각자의 소명을 향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소명 1기들의 삶이 궁금했다. 그리고 1기 졸업생 캠프를 기획해 모두를 초대했다. 바쁜 일정이지만 선생님을 만나고, 학창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은 설레임 그 자체였다.



소명 1기의 홈커밍데이 일단, '잘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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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만찬으로 훈훈한 저녁시간을 보내는 모습 ⓒ 소담소담, 소명중고등학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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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만찬으로 훈훈한 저녁시간을 보내는 모습 ⓒ 소담소담, 소명중고등학교, 2015>


오랜 만에 만난 1기 졸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 시작은 삼겹살 파티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광제 선생님은 "소명의 첫 번째 졸업생 엠티는 거창한 목적을 가지고 준비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2~3년 '소명 1기'라는 평생의 딱지를 붙인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라는 또 다른 세상에서 한 학기를 마쳤으니, 그냥 얼굴이나 보고 밥이나 먹자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계절학기와 아르바이트 일정 등으로 분주한 16명의 졸업생들이 쉽지 않은 발걸음을 해주었습니다. 소명학교 인근 캠핑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교장 선생님 및 10여명의 소명 교사들과 함께 졸업생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밤을 맞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소박하지만 환대의 마음으로 졸업생을 맞았다.



"마음을 열자. 그리고 나누자. 다시 힘을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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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카드 나누기 ⓒ 소담소담, 소명중고등학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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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카드 나누기 ⓒ 소담소담, 소명중고등학교, 2015>


1기 졸업생의 멘토이기도 했던 최경산 선생님은 준비해왔던 카드( * 생각 카드 : 협동학습 연구회 링크 )를 가지고 반년을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하도록 했다. 1기 졸업생들은 그 간 할 말이 많았던 모양이다. 쉽지 않은 졸업 후의 삶을 나눴다. 모두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나눔의 시간을 통해 명확한 해답을 얻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명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과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실지에 대한 기대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소명에서 함께 기도했듯이 서로를 위해서 기도했다.



한 번 소명인은 영원한 소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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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의 1기와 함께한 선생님들이 함께한 모습 ⓒ 소담소담, 소명중고등학교, 2015>


박광제 선생님은 1기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졸업생들은 마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빛나는 계급장 하나를 단 이등병과도 같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것 보다 더 긴 인생의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이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졸업생들이 멀고 험난한 소명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그리고 결코 가볍지 않은 발걸음들을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에 한발 한발 놓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명학교는 졸업생들 각자가 서로에게 평생의 동역자가 되도록 격려하며, 주님의 본을 받아 행함과 진실함으로 도울 것입니다. 소명 1기 여러분, 소명학교가 하나님으로 인해 빛이 나듯이, 더욱 더 빛나는 여러분들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비단 박광제 선생님의 이야기만이 아닐 것이다. 소명의 모든 선생님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 아닐까. 한 번 소명인은 영원한 소명인이다.



소명의 1기 학생들은 'Home Coming Day'를 어떻게 느꼈을까.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 졸업생 엠티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보게 되어서 좋았다. 개강하면서 서로 바쁘지만 이렇게 한번 씩 모여서 삶을 나누고 같이 한 번 친목의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 1기 졸업생 황현진 *^^*
  • 우선,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이 먹고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카드 보면서 이야기 한 게 가장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이 한 학기동안 대학을 다니며 느꼈던 점을 요약해서 들을 수 있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2학기가 끝나고 또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기 졸업생 이정민 *^^*
  • 함께 소명 교육을 받고 가슴에 간직하고 있어서 여전히 통하는 게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애들이랑 밤새면서 사는 이야기랑 앞으로 살 이야기 했거든요 ㅋㅋ - 1기 졸업생 김세향 *^^*
  • 소명학교를 졸업하고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함께 모이니 소명학교에 함께 다니던 때가 그리웠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우리 각자가 지금부터 만들어나갈 이야기들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어 설레였던 하루였다. - 1기 졸업생 강지훈 *^^*


'누군가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하지 않나. 소명 1기 졸업생들은 소명의 개척자로 오늘도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주님의 소명인이 되기위해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을 축복한다.


특별취재팀

comunity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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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377번길 6 (고기동 165번지) 소명중고등학교
  • 전화 : 031-276-7373            
  • 팩스 : 070-8673-7374
  • 이메일 : vccsinfo@gmail.com
  • 홈페이지 : http://vcc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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