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소명중고등학교 체육대회 개최!"
"함께 뛰며, 협력하여, 연합하며, 멋있게 이기고, 멋있게 지는 시간"
소명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22일 금요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 소식을 전한다.
:: 2015학년도 소명 체육대회 ::
- "다양한 종목을 통해 공동체를 배우다!"
- "승패보다 아름다운 하나됨의 시간"
지난 5월22일 금요일 '수지 상현 레스피아' 경기장에서는 230여명의 소명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소명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소명중고등학교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는 신병준 교장선생님의 나눔과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단체경기(4종목), 양궁, 계주, 구기종목(축구, 피구, 농구, 얼티밋) 등 종목별 경기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230여명의 소명 공동체는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친구와 선후배 간 우정과 단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순종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김병준 선생님은 "소명학교에서 5번째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가장 감사했던 일은 날씨와 장소였다. 넓은 운동 공간이 없기 때문에 소명의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인데, 좋은 공간에서 화창한 날씨 가운데 승패를 떠나 함께 뛰며, 협력하여 연합하며, 멋있게 이기고 지는 시간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중한 가치를 반영하는 종목으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육대회가 수업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올해로 5번째 소명운동회를 개최해 경험을 쌓은 만큼, 성숙하고 노련한 운영을 통해 '가치'가 담긴 체육대회를 이끌어낸 체육과 김병준 선생님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전체적인 진행을 도왔던 소명의 모든 선생님들과 도우미로 섬겼던 학생들, 체육대회를 마치고 사용했던 곳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줍고 우리가 사용했던 공간을 함께 정리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기독교 학교의 체육대회가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날씨가 무더웠지만 끝날 때 까지 하나 된 힘을 보여준 소명공동체 모두가 자랑스러운 하루였다.
- [15.05.22] 소명학교 체육대회 한마당 풍경을 나눕니다 #1 - 몸풀기, 왕발 달리기
- [15.05.22] 소명학교 체육대회 한마당 풍경을 나눕니다 #2 - 양궁 활쏘기, 고등 여자 농구
- [15.05.22] 소명학교 체육대회 한마당 풍경을 나눕니다 #3 - 중등 여자 풋살, 고등 여자 풋살
- [15.05.22] 소명학교 체육대회 한마당 풍경을 나눕니다 #4 - 소형 액션캠으로 찍은 사진들
신병준 교장선생님은 "이번 체육대회도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잘 치뤘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없이. 교육적 효과도 거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총평을 했다.
모든 경기를 마친 다음 류지명 선생님의 단체사진을 끝으로 다음 체육대회를 기약하고 막을 내렸다. 다음 대회는 가을학기에 있을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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