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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문

[제65호] 2020학년도 소명지기(학생회장) 인터뷰 :: 소담소담 학교 신문

by 달빛샘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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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소명지기(학생회장) 인터뷰

 

소명교육공동체 10학년 순종반

박선민

 

2020학년도 소명지기에 당선된 고등, 중등 소명지기 학생을 소담소담에서 인터뷰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얻어 세워진 소명지기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소명지기 출마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으며, 그 속에서 느낀 것이 있다면?

  • 규홍 : 일단 소명지기를 출마하는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고민했습니다. 거의 투표 1주 전까지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학교종 선생님과 이야기했으며 친구들에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제게 힘을 불어넣은 것은 학교종 선생님의 상담이었습니다. 학교종 선생님에게 저의 소명지기로서의 자질에 관해서 상담했는데, "리더는 항상 이끄는 모습이 아니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정한 리더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명지기의 자질에 관해서 좀 더 고민해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하경 : 출마를 준비하면서 소명지기에 지원하는 이유를 깊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욕심과 강박이 있는 부족한 제자신의 모습을 내려놓고 출마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명지기라는 자리가 이름처럼 소명학교를 지키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태준 : 과정은 어려웠고 “과연 내가 해도 될까?”하는 망설임도 있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에 출마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저는 경쟁자가 없어 다른 분들보다 쉬었기 때문에 느낀 점이 없었습니다...
  • 다연B : 많은 고민 끝에 소명지기 출마를 결심했고 출마 준비를 하면서 저와 소명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2020학년도 소명지기에 당선된 소감은?

  • 규홍 : 아직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안에서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음으로 반응하며 일하고 싶습니다.
  • 하경 : 당선이 되자 감사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듭니다. 선거에 참여해주신 모든 소명인들 감사합니다!
  • 태준 : 막상 소명지기가 되니 부담감과 사명감이 밀려왔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다리 역할을 잘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정한 다짐들을 잃지 말자”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다연B : 먼저 모든 소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소명지기가 되겠습니다.

 

 

Q. 2020년 동안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 규홍 : 아시다시피 저는 공약이 하나입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실수해서 사과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 연설 때에 말실수를 해서 8시 오픈을 9시에 오픈한다고 말했었습니다. 이 점을 사과드립니다...
  • 하경 : 주요 공약이었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청어람 활동과 빠른 피드백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학교 일정들 속에서 소명지기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 태준 : 정확한 공지 전달입니다. 청어람의 공지를 섬김이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섬김이 자신도 이해를 못하여 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잘 전달되게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치회의 시간을 그냥 보내게 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도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 다연B : 공약에서 말씀드린 '소명청원'이라는 제도를 통해 청어람과 소명인들의 소통이 원활해지기를 바랍니다. 자치회의 시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찾고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모든 소명인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나아가는 데 있을 어려움과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싶은가요?

  • 규홍 : 앞으로 어려움을 만날 때에는 하나님을 더더욱 붙잡고 그러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팀장, 팀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서 듣기를 원합니다. 제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붙들 수 있도록 우리 소명인 여러분도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짝 소명지기 그리고 중등 소명지기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경 : 학교를 섬기면서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과 난관을 마주치겠지만 그때마다 출마할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 태준 : 어려움 속에 다윗과 모세처럼 하나님께 물어보며 기도하는 것을 가장 먼저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과 난관들을 마주하며 더 성장하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 다연B :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어보면서 제 생각의 폭을 넓혀 난관들을 이겨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 한마디!

  • 규홍 : 사랑합니다 ㅎㅎ
  • 하경 : 마지막으로 2020년도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소명교육공동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준 :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제가 정한 다짐들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더 발전하는 소명학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믿고 맡길 만한 소명지기가 되겠습니다. 서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연B : 여러분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경청, 수용, 실천 이 세 가지를 지키는 소명지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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